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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
이따금씩 다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지금이
가장 의지력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정말 그것 밖에 필요한 것이 없다고 느껴질때.
그것에 관해 알게 되는 구나 :)

아 주님,
주님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