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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에 해당되는 글 43건

  1. 2010.05.10 권태기 없이 오래 연애감정 유지하는 똑똑한 연애의 기술 1

러브 바이러스 16.

권태기 없이 오래 연애감정 유지하는 똑똑한 연애의 기술 


 

연애의 공공의 적!

바로 ...

 

권태기란 이 몹쓸 녀석은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에게는

상당히 불안에 떨게 한다. 연애 초기에는 조금만 연락이 오지 않아도 이 사람이 변했나? 애정이 식었나?’ 란 생각에

권태기를 의심하게 되고, 연애가 몇 년씩 길어진 장수커플들은 사소한 것 하나로 서운함이 느껴지면

지금 우리 사이가 너무 소원해진 것은 아닌가 싶어 권태기를 의심하여 마음을 괴롭힌다.

 

제발 오지 말았으면 하는 권태기.. 권태기란 것은 보통 누구나 다 한번쯤은 찾아온다고 하지만

평소에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지나쳐가게 할 수도 있다.

즉 서로 하기 나름이란 것이다.

 

오래 사귀었는데도 유난히 아직도 너무나 풋풋해 보이고 즐거워 보이는 커플을 보며 부러워 해본 적 없는가?

오랫동안 권태기 없이 연애 잘하는 커플들을 보면 그들만의 특별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노력과 실천의지, 그리고 한결 같이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가짐만 준비되어 있다면

어느 커플이든 행복하고 권태기 없는 롱~한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사실!

 

, 그럼 어떻게 하면 권태기 없이 연애를 오래도록 똑똑하게 할 수 있을지 신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1.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봐라.

 

 

 

네 남자친구, 키가 너무 작은 것 같더라. 능력도 별로고. 네가 더 아까워.“

저 여자가 네 여자친구 라고? 전에 사귀던 여자보다 성격도 별로 싹싹하지도 않고 좀 그렇다 야..”

 

연애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귀가 얇아 남의 생각만 곧이 곧 대로 받아들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의심하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는 부분이다.

 연인에 대한 좋지 않은 말들을 듣게 되면 정말 이 사람은 나랑은 안 맞는 사람인가, 괜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흔들리게 되는 마음.

그러다 결국 헤어짐을 고하고 뒤늦은 후회도 하기 일쑤. 당신이 사랑해서 사귄 사람을

타인의 시선 때문에 재보고 색안경을 낀다는 것이 우습지 않는가?

 

게다가 연애를 하게 되면 보통 트러블이나 문제점이 생겨 주변인들에게 상담을 요청할 때가 많은데 여기서도 귀 얇은 연애 초보들은 또 하나 실수를 저지른다.

절대적으로 주변인이 조언해주는 말을 신뢰하여 자신의 판단과는 상관없이 그대로 행하여 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어떨 땐 주변인의 조언이 정답일 때도 있다. 그러나 때론 틀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당신의 연인과 사귀는 사람은 조언을 해주는 주변인들이 아닌 바로 당신이기에 당신만큼 연인을 잘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연인으로 인해 생기는 고민의 해답을 타인에게서 얻으려는 것 보단

본인의 생각하고 내린 판단이 더 정확할 때가 많다. 그래야 후회도 없고, 걱정을 더 늘리지 않게 된다.

지금 내가 사귀는 사람 때문에 나는 행복한가? 를 떠올려본다면 본인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다. 타인의 시선대로 행동하지 않고

본인의 소신껏 행동하며 당당한 연애를 하도록 하자.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2. 현명한 지출, 공평한 비용을 부담하는 데이트를 해라.

 

학생 커플, 직장인 커플 등등…… 커플들에게는 연애를 함에 있어서 늘 따라다니는 고민,

바로 데이트 비용이다.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챙겨야 하는 기념일은 많아지고, 주머니는 얇은데 또 해주고 싶은 건 많은데 고민인 당신들.

그렇다고 무리한 지출을 하게 되면 나중엔 뭘 하려고 해도 돈이 없어 하지 못하게 되니

그것만큼 서러운 것도 없고 부담스러운 것도 없다. 현명한 커플은 본인들의 형편에 맞게 데이트를 하며 비용을 합리적으로 쓴다는 사실!

 

주변 커플들 중에 이 데이트 비용 문제로 부담을 느낀 남자 쪽이 여자에게 이별을 고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그 커플의 문제는 너무 계획성 없이 데이트 비용을 썼다는 것이었다.

남자와 여자 서로 직장인이었고, 남자의 평균 월급은 한 달에 150만원, 여자는 사회 초년생으로 120만원 정도의 수입이었다고 한다.

그 둘은 불같이 뜨겁게 만난 만큼 서로 너무 좋아했고,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는데 느지막하게 차가 끊길 때까지

데이트를 매일 같이 하였다고 한다. 남잔 새벽 1시가 넘은 시각에 여자친구를 택시를 태워 같이 동네까지 가서 바래다주고,

본인 또한 택시를 타고 또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걸 사귀는 기간 내내 몇 달 동안 그렇게 했더니 한 달에 평균 택시비만 몇 십 만원이었다고……

게다가 기념일 날엔 명품 백, 모텔 비용, 근사한 곳에서의 식사 등을 매번 하다 보니 한 달에

자기 월급도 감당 못 할 정도의 카드 값에 허덕였다고 한다. 결국 안되겠다 싶은 남자는 카드 빚만을 떠 안고 그녀를 떠나야만 했다.

 

신쥬는 저 커플이 헤어지기 전에 남자 쪽이 고민상담을 해왔을 때 이렇게 조언을 해주었었다.

 

일단 택시비를 줄이세요. 차가 끊기기 전에 데이트를 마치고 헤어지세요. 아무리 좋아도 매일 같이 그런 교통비

본인도 감당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연애 초기엔 너무 비싼 선물 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그건 받는 사람도 부담일 테고

해주는 사람도 부담일 텐데 벌써부터 큰 걸 해주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걸 바라는 게 사람의 심리랍니다. 나중을 위해 아껴두세요.

리고 일정 부분 여자친구분께서도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도록 대화를 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라고 해주었으나 남자분은 매일 같이 만나다 보면 너무 좋아서 떨어지기가 힘들어서 차가 끊기기 전에 헤어지는 게 무리라고 하셨고,

남자가 체면이 있지 여자에게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건 자존심이 상한다며 끝내 본인이 모든 데이트 비용과 비싼 선물을 해대다

자폭을 하고 말았다.

 

 

너무 궁상맞게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고 매일 같이 천 원 메뉴의 분식점이나 전전하며 제대로 된 분위기에서의 데이트를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대책 없이 지불할 능력도 없으면서 돈을 펑펑 써대는 것도 문제가 크다.

 

그리고 상대방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안다면 비싼 선물이나 비싼 레스토랑 등 그런 것들만 고집하지 말고,

한 쪽만 데이트 비용을 일방적으로 부담해서도 안 된다.

특히 여자들 중에 본인은 자기 옷 사고, 화장품 사고, 적금 넣을 돈은 있으면서 돈 없다고,

아니면 내가 남친보다 어리니까 괜찮겠지 라는 심리로 데이트 비용을 전적으로 거의 남자에게 미루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지 말자.

남자들도 본인 입을 것 먹을 것 쓸 것 아끼고 아껴서 당신에게 쓰고 있는 거란 것 기억해 둘 것.

 

현명하고 공평한 데이트 비용. 본인들의 형편에 맞게 계획성 있는 지출은 즐거운 데이트를 만들어 준다.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3. 함께 할 수 있는 공통사를 만들어라.

 

연인과 무언가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그런 혜택, 쓰지도 못하고 쌓아만 두는 포인트처럼 내버려 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서로에 대해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 상대가 다르게(긍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멋있게 보일 수 있다.

자격증 시험 등으로 인하여 도서관을 같이 다닌 다던지, 학원을 같이 끊어서 수업을 받거나,

서로의 집과 비슷한 거리에 있는 중간 지점에 헬스장을 끊어 같이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서로의 호감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한다.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4. 선물은 실용적인 것을 하라.

 

 

개그콘서트에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코너 중 하나인 남보원’.

그 코너를 보면 남자들의 고충과 여자들의 문제점을 유머러스 하게 풀어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특히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가 돈 문제나 선물 문제 등이었는데 어김없이 기념일, 특히 화이트 데이 같은

여자가 남자에게 받는 날이 되면 신랄하게 여자가 까이고 만다.

왜 그럴까?

 

 

한 예로 리서치 조사를 보면 발렌타인 데이때 남자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선물은? 에서의 여자의 대답의 대다수는

 직접 만든 초콜릿이다. 그러나 화이트 데이때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명품 백, 아니면 값비싼 액세서리였다.

화이트 데이 뿐만이 아니라 크리스마스나 백일, 이백일, 기념일 선물로도 거의 동일한 대답이 나왔다고 한다.

본인은 돈이 그 닥 많이 안든 선물을 해주고 받는 건 비싼 선물들을 받으려 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여자도 많지만

그런 여자들 또한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긴 하다.

정성은 돈을 주고 살수 없지 않느냐 라고 반박을 하겠지만 솔직히 종이 장미, 수제 초콜릿, 학종이, 봉제 인형 등 이런 거 받으면 쓸모가 없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본인들도 저런 선물 보다 솔직히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지 않는가?

 

 

 

정성을 들여 만든 선물이 빛을 발휘하게 상대가 진심으로 고맙게 느끼고 받아들이게 하고 싶다면

뭔가 플러스를 해주어서 같이 선물을 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수제 초콜릿 + 영양제, 종이 장미 + 향수, 봉제 인형 + 넥타이, 학종이 + ……

 

이런 조합으로 말이다. 그러면 받는 사람 입장에선 정성과 실용적인 선물로 인하여 감동을 두 배로 받아 기뻐할 것이다.

신쥬도 이번 발렌타인 데이때 출장을 가게 되었던 남자친구에게 직접 만든 약 상자에 영양제와 사탕을 섞어주고,

거기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미리 대접하였었다.

 

실용적인 선물은 중요하다. 선물을 할 때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체크해 두었다가

기념일날 선물해주면 당신에게 큰 고마움을 느낄 것이고 애정도도 급상승 할 것이다.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5. 서로에게 긴장을 가져라.

 

사귀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편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편해지는 것을 이유로 여자는 어느 새부터 연애 초반과 달리 화장도 하지 않고 쌩얼로 나가기 일 수.

옷 차림도 집에서 자다 나온 것처럼 대충 걸 처 입고 나온다. 남자 역시 마찬가지. 삼선 슬리퍼를 질질 끌고 츄리닝 차림

어디 좀 멀리 나갈 때나 그나마 좀 꾸미지그렇지 않으면 에휴…..

 

 

이런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기 시작한 연인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모습을 점검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모습들로 인하여 서로를 보아도 가슴이 뛰지 않는 건 아닌지 말이다.

연애 초반엔 혹 여라도 이빨에 고춧가루라도 낄까 봐 매콤한 음식도 고르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자신의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게 하고 싶지 않으면 언제나 자신의 외모에 대한 투자는 부지런히 해줘야 상대가 긴장을 가진다.

 

이제 노 메이크업, 부스스한 머리와 옷 차림은 그만!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6. 똑같은 데이트에서 탈피하라.

 

 

늘 만나면 할게 없다며 커피숍, 모텔, 영화, 아니면 PC……

변하지 않는 그렇고 그런 데이트 패턴은 지루해 지기 때문에 권태기가 빨리 오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다.

데이트 패턴이 변하지 않는 건 바로 노력을 하지 않고 연애에 대한 귀차니즘 때문이다. 왜 만나서 할게 없는가?

정보의 바다 인터넷만 뒤져봐도 주변을 둘러봐도 온갖 재미있는 곳들이 한 가득 이다.

 

다 그런 재미난 것들은 서울에 몰려있잖아요, 지방은 그렇게 다양한 데이트 하기도 힘들어요.” ,

돈 없어요.. 귀찮아요.” 등 연애에 게으르다라는 말에 이 핑계 저 핑계 대가며 데이트 패턴이 늘 똑같을 수 밖에 없다고

합리화 시키려는 당신들 반성하라.

 

만나기로 약속을 잡으면 그 날 뭐할지 적어도 삼일 전엔 사전 조사를 해두는 것이 좋다.

 

충분한 사전조사를 통하여 짠 데이트는 계획 없이 만나서 뭐할지 길거리를 방황하다

그냥 커피 한잔 마시고 영화나 보고 끝나게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짜는 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조금만 상대방과 어떤 것을 하면

즐겁고 애정이 더욱 상승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시간을 투자해 연구하면 금방 떠올릴 수 있다. 

 

 

 

서로의 모교를 함께 찾아가 어릴 적 이야기도 해보며 웃어보기도 해보고, 추억의 학교 앞 분식점에서 떡볶이도 먹으며 회상에 잠겨보기,

카메라를 들고 같이 인근 공원을 방문해 산책도 해보며 서로의 모습 찍어주기, 여행사 홈페이지를 뒤적여보면 당일치기나

저렴한 여행 패키지도 안내되어 있으니 나들이도 다녀올 수 있다. 그리고 박물관이나 과학관, 천문대도 있으면 이용해 본다.

보통 커플들이 박물관이나 과학관은 어린 아이들이나 가는 유치한 곳이라 생각하며 데이트 코스로 기피하는데 가보면

생각이 틀려질 정도로 유익한 데이트가 될 수 있다.

 

이렇듯 정말 생각만 부지런히 한다면 색다른 데이트코스는

무한정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생각조차 해보지도 않고 어렵고 귀찮아 하는 사람은 그냥 매일 같은 똑 같은 데이트 패턴만 반복하다 권태기가 올 수 밖에 없다.

다양한 데이트는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권태기가 오더라도 그것을 이겨낼 힘이 되어준다.

 

데이트도 전략이다.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서로의 애정도의 상승곡선을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있다.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7. 연인에게 목 매달지 말아라.

 

 

 

연애를 하면 자신의 연인의 모든 패턴에 초점이 맞추어 하루가 돌아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아주 좋지 못한 행동이다. 보통 의지박약인 사람들이 많이 상대에게 목을 매는 경향이 보이는데 이런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에게 큰 부담감을 심어주게 되고, 상대가 당신에게 질려 권태기가 오게 되어 이별을 선고 할 수 있다.

주말이면 무조건 애인을 만나야 하고, 만나지 않으면 할 게 없다 보니 애인의 연락을 손꼽아 기다린다. 연락이 오지 않으면

의심을 하게 되고 점점 구속을 하며 상대방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

이런 모습은 연인에게서 당신은 그저 한심하고 귀찮은 존재로 보일 뿐이다.

취미생활을 만든다던 지 친구를 만나거나 해서 독립적인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투자하며 연인과의 연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랫동안 권태기 없이 연애를 유지하는 커플들을 보면 서로의 생활에서 최선을 다하고,

사랑과 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야무지게 잘 수평을 이루어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신이 사랑에만 목매는 그런 한심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도록 긴장해라.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8. 진부하다 해도 이벤트는 필요하다.

 

촛불 이벤트, 현수막 이벤트, 영상편지 이벤트 등……

TV나 영화,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올라오는 소재인 만큼 이제 수많은 커플들 사이에서 돌고 도는 보편적인 이벤트들이라

어떻게 보면 진부하다고 생각해도 막상 받아보면 입이 찢어질 정도로 좋아지는 건 당연하다.

 

너무 자주 남발하는 것도 준비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시들해지고 힘들지만

아주 가끔…… 생각지도 못하게 깜짝 준비를 한다면 이보다 더 내 애인이 사랑스럽게 보일 때 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거창하게 기념일 때만 하는 것이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연인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이벤트는 무척 많다.

 

연인의 생일 때 직접 만든 케이크를 들고 연인의 학교나 회사로 깜짝 방문을 한다거나,

나들이를 가기로 한 날 몰래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놀래주거나,

데이트를 하고 있는 도중 연인이 길거리에서 예쁘다 라고 한 물건을 몰래 사놨다가 연인의 가방에 몰래 넣어두고는

헤어지고 집에 돌아갈 때 문자로 가방을 열어봐라고 하면서 깜짝 감동도 줄 수 있는 것이다.

 

평소 연인에게 작은 것에도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준다면 이벤트를 해줄 수 있으며 작은 부분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감동을 선물하여 연인에게 나 없으면 안되게 만들어 보자.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9. 쓸데없는 상상은 금지. 내 연인을 믿어주자.

 

권태기 없이 오래 롱~한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바로 끈끈한 믿음이다.

하늘이 두 쪽이 나고 땅이 갈라져도 내 연인을 철썩 같이 한결 같은 믿음으로 존중해주는 마음.

이건 정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 믿음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상대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캐묻고 하는 사람은 연애를 하지 말아라.

그렇게 못 믿어서 어떻게 연애를 하겠냐?

조금만 연락이 안 되도 수십 통 뻔질나게 받을 때까지 연락하고, 다른 이성과 있지 않을까 의심 또 의심.

연인의 미니홈피에 어떤 이성이 사진첩에 댓글 하나만 달아도 무섭게 달려들어 뒷조사가 들어간다.

이런 믿음이 없는 연애는 결국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어 권태기가 빨리 오게 만든다.

 

물론 믿음이 심어지려면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한 건 당연한 것이다.

의심 쩍인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터이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일 때까진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사실은 상대방이 나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원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상대방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서 상대에게만 원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다.

 

 

연애 똑똑하게 하기, Tip 10. 나 자신을 사랑 하는 마음은 필수.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한 연애를 할 수가 없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연인에게 부당한 대우(욕설이나 바람, 폭행 등)를 받는

잘못된 사랑을 하고 있어도 몸과 마음이 망가질 때까지 해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먼저 소중히 여기고 아낄 줄 알아야 그런 당신을 연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법이다.

멋지게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으면 나 자신을 사랑하자.

 

 

@연애 부작용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하는 것들.

 

-      수많은 커플 티, 커플 신발, 커플 모자 등 감당이 안될 정도로 늘어나는 커플용품

 

 

보통 여자들이 저런 커플 티나 커플 신발 등을 함께 입고 신고 쓰는 것을 많이 원하여 하지 않겠다는 남자친구를 설득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자 입장에선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하자고 하니까 좋다고 흔쾌히 승낙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가끔 한 벌에서 두벌 정도 어디 놀이동산 가거나 여행을 갈 때 입을 때 정도로 마련하는 건 좋아도 늘 만날 때도

커플 티를 입도록 강요하거나 수시로 쇼핑을 커플용품만 하는 모습을 보이면 돈도 돈이고 상대가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게다가 커플 티나 커플 신발 등을 착용하기 원하는 쪽이 보통 자기 취향으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원하지 않는 취향의 옷을 입는 다는 건 무척 힘들기 때문에 커플 용품은 서로 취향에 맞는걸 사도록 충분한 조율을 하고 결정하도록 하자.

 

-      커플 통장은 신중하게.

 

어차피 우리 결혼할거니까 결혼자금을 조금씩 모으자, 아니면 데이트 비용을 여기다 모으고 한 달에 한번씩 쓰거나 뭐 사거나 하자.. 라는

명목으로 커플 통장을 만들어 같이 돈을 모으는 커플들이 있다. 결혼이란 게 식장에 들어서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고

그런 걸 명목 하에 커플 적금 통장을 만든다거나 데이트 비용이나 여행 자금으로 커플 통장을 만드는 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이 하게 되면 정말 뒤끝 좋지 않는 게 바로 돈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 이별할 리 없어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만하지 마라.

사람 일, 특히 오늘 사랑한다 말해도 내일 되면 헤어져 라고 말하는 게 연인 사이라는 거 기억해라.

돈 문제 만큼 관계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 또한 없다.

 

-      연인의 부모님을 너무 자주 찾아 뵙지 말아라

 

 

오래 사귀면 연인의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 정도는 드릴 수 있다.

그러나 곧 결혼할 사이라는 등 결혼할거라는 등 그런 이유로 인하여 명절 때 가서

명절 음식 만드는 걸 도와드린다거나, 연인 부모님께서 하시는 가게 일을 가서 도와드린다거나

무슨 하는 행동이 벌써 결혼한 며느리, 사위 같이 행동한다.

저런 행동은 확실히 결혼을 하고 나서 한 뒤에 늦지 않다. 괜히 너무 얽혔다간 본의 아니게

당신의 행동을 당연하게 여기는 상대 부모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서러움을 당할 수 도 있다.

그러니 애꿎은 고생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행동하라.

 

-      너무 싸우지 않아도 문제

 

아무리 사이가 좋은 연인이어도 싸움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싸움의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아니 더 확실하게 말하면 화해를 어떻게 하냐가 되겠다. 무조건 싸우고 나서 대화를 피하고

혼자 있기를 원한다거나, 일방적으로 잠수를 타버리게 된다면 싸움 자체가 이루어 지지 않고,

대화도 이루어 지지 않는다. 싸움이 일어나면 화끈하게 속에 있는 말을 솔직하게 하고,

문제점을 서로 파악하여 사과할 거 분명하게 사과하고 짚고 넘어갈 거 짚고 넘어가는 과정을 밟도록 하자.

  


                                                                                                   - 싸이 '붉은 신쥬'님 블로그에서 일부 발췌


몇 가지 더 보태자면...

 

1. 연애라는 건, 어찌됐건 쌍방향이지 한 방향이 아니라는 것.

 

한 쪽이 무조건 참고 넘어간다든지......싸우기 싫어서 말조차 꺼내기 싫어한다든지......이것은 이별을 당기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이니까..

 

2.  정말 제발 '헤어짐'을 쉽게 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처음의 '헤어지자'라는 말은 남성들에게 좀 먹히는 '약'이 될 수도 있지만....나중엔 '독'이 된다. 자꾸 하다보면 버릇이 되니...

제발제발제발제발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다시는 안 볼 정도로 정이 떨어졌을 때' 아니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 단 한번도 하지 않았는 걸? ㅎㅎㅎ)

 

 

3.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

 

 - 주말에 무조건 데이트를 하란 법은 없고, 밤에 무조건 자기 전에 전화를 하라는 법도 없다. '가능한' 만나는 게 '좋은' 거지, 꼭꼭꼭 만나야 할 법은 없다.상대방의 사정이나 상태에 따라 배려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 특히나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에겐 학생인 사람들보다

주말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신다면 기억하시길.

 

- 에브리데이 모닝콜, 굿나잇콜 콜콜콜콜콜.

하루 종일 같이 있었으면서 콜콜콜콜콜.

물론............................................

연애 초반엔 좋아 죽으니......몇 시간이고 통화를 하지만..ㅎㅎ

상대방에게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듯.^-^

단, 이것은 남성의 성향에 따라 아닐 수도 있음.

 

4. 집 앞까지 꼭 데려다 주어야 할 법도 없다.

 

특히나 집이 먼 경우, 연애 기간이 한....1년이상 지났을 경우엔

남친이 데이트 하느라 피곤해 보이면 굳이 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할지라도..그냥 돌려보내는 센스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또 너무 그러기만 해서는 안되고~ 지조를 지키면서 적당히.

너무 그러면........까딱하다가는 '편한, 착한 여자'가 되어버린다.

 

"요새 세상이 너무 흉흉 하잖아요" 라고 물으면..."해 지기 전에 귀가 하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 놈의 '집'데려다 주는 문제가 참 사소한 거 같으면서도 남자를 많이 지치게 하는 듯.

 

 

그리고 강조강조강조 하고 싶은 건,

* 아무리 연애기간이 오래됐어도.. 항상 외모를 가꾸고 예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는 건 강조강조하고 싶다.

누가 뭐래도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인지라,

여자친구가 만약 점점 추해진다면....시선이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늘늘늘늘 가꾸어야 한다. 데이트를 할 때도 절대절대 쌩얼은 금물.츄리닝도 금물.

예뻐지면 예뻐질수록 남자친구도 행복해 할 걸?ㅋ

 

* '믿음'과 '대화'.

사랑을 유지해 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결혼식 주례할 때 하시는 말씀.

"얼굴도 이리 다른데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너무나도 맞는 말이다.

끝까지- 대화로 상대방과 나와의 다른 점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 오래 되었다고 상대방을 완전히 다 알 것이란 착각은 금물. 그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

 

많은 대화는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다.

 

그리고 믿음. 믿음이 깨지면............................곧 바로 이별.

무슨 일이 있어도 믿어주어야 한다. 비록 이전에 바람핀 사람과 연애한 경험이 있을지라도...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믿어주자.

 

참고로, 잠시 줄어들었던 믿음 게이지는 시간이 지나면..다시 회복할 수 있다. 서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러나 완전이 박살나버린 믿음 게이지는 회복하기 힘들다.

 

* 이 모든 것이 계산적이어서는 안 된다.

  머릿 속에 계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나는 상대방을 최대한 존중해주고 배려해 주는 깊-고,

  순수-한 마음 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내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바로 그런 순수한 마음.

 

  그저 skill, 계산인지- 사랑인지는 다 알게 되어있다.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같은 것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 (잠 27:19)

 

Posted by counselor.ha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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