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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남 교보 문고 본점에 갔다.
ㅇ ㅓ마ㅇ ㅓ마한 책들...

특히나 나의 관심분야에 있는 책들을 보면서..
나름 지식인이라면 지식인 계열에 들어선..
새내기 대학생으로서..

앞으로 내가 공부하고 열매를 맺어야 할 분야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심리상담이 하고 싶은 나에게..
전공은 사회복지학. 음. 대학원을 가야겠다는 막연한 마음을 갖고 있긴하지만.

대학 전공이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 상담심리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을까.
어떤 이론적 지식을 쌓아야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옆에서 함께한 혁주오빠가 "무엇을 하든지 본질을 벗어나면 안돼.."라고 강조하는 말이 마음에 들어왔다.

당연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거지만, 그저 "아는 데"만 그쳤던.

그랬다.
 
ㅊ ㅓ음에..내가 상담학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을 때..
기도 중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상처를 치유해 주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

마구마구 들었었다..

그것을 위해서..내가 그 본질이 흔들리면 안되는 것이다.
내가 흔들리면 내가 확실히 서 있지 않으면.
그들에게 치유를 해줄 수 없으니까.

휴. 하지만 아직 나는 참 나약하다...작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받고 흔들린다.
ㄱ ㅣ도 많이 해야 되겠다.

post script。 thank U very much
Posted by counselor.ha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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